문학 : 하루 한 문장 (132)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동주 - 서시 외 서 시 윤 동 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별헤는 밤 윤 동 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憧憬)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 다시 일어서는 당신에게 힘을 주는 말 2 다시 일어서는 당신에게 힘을 주는 말 -김현영 지음- 마더북스 1,010개의 가게 문을 두드린 끈기 - 커넬 샌더스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대신 무언가를 할 때마다 그 경험에서 배우고 다음번에는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커넬 샌더스 : 미국출신, 세계적인 치킨 브랜드 KFC 설립자 주변 사람들은 모두 하루가 다르게 성공과 부를 향해 달려가는데, 자신만 홀로 멈춰선 듯한 불안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저 또한 성격이 느긋해 보이지만, 무언가 절박해질 때는 조급증에 손톱ㅇ르 물어뜯고는 합니다. KFC 의 창업자 커넬 샌더스는 그런 조급증 앞에서 끈기란 무엇인지 알려주는 사람입니다. 식당과 숙박업을 하던 그는 식당 주변에 새로운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졸지에 모든 것을 잃게 되엇습니다 도로와 식당이.. 다시 일어서는 당신에게 힘을 주는 말 지나간 사랑을 모두 지우고 싶을 때 영화 “조엘, 이것도 곧 사라지게 될 거야.” “알아.” “어떡하지?” “즐겨야지.” 살다보면 잊히는 기억이있고, 잊지 못하는 기억이 있습니다. 망각이란 때론 복이지만, 잊지 못하는 것들은 다시금 바라봐야 합니다. 자신을 살아있게 했기 때문이지요 가끔은 기억이 징그럽고 무서울 때도 있습니다 좋은 기억은 힘이지만, 나쁜 기억은 흠이 되기 때문이지요 또 실패할까봐 망설여지고 , 또 좌절할까봐 소심하게 마음먹어지는 것들...... 실패와 절망의 기억들은 그토록 잘인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기억드이 모두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준 것들 아닐까요? 영화은 ‘사랑의 기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랑받았던 기억, 사랑했던 기억, 없는 사람이 없겠지요 우리는 사랑의 기억에서 자유롭지 안은.. 래리킹대화의 법칙 래리킹 대화의 법칙 말 잘하는 사람들의 8가지 공통점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말을 잘한다. 거꾸로 말하면 말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이다. 이것은 놀랄 일ㄷ 아니다. 만일 당신이 말 잘하는 능력을 개발한다면, 당신은 성공할 것이다 당신이 이미 성공한 사람이라면, 더 나은 화자가 됨으로써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없는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다고? 난 그런 사람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어쩌면 그들은 사적인 대화에 서툴거나 대중 앞에서는 말을 잘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자리에서 그들은 아주 말을 잘하여 성공을 쟁취하거나 때로는 위대해지기까지 한다. 해리 트루먼을 위대한 웅변가로 부르는 사람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를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그가.. 소중한 사람 앞에 꼭 놓아주고 싶은 선물 소중한 사람 앞에 꼭 놓아주고 싶은 선물 - 톨스토이 외 지음 여성의 사랑에 대하여 어째서 그대는 겁을 잔뜩 먹으면서 어둠 속을 몸을 움츠리며 가고있는가, 짜라투스트라여? 망토 밑에 무엇을 그렇듯 숨기고 있는가? 그것은 그대에게 보내어진 보배인가. 아니면 그대에게 태어난 자식인가. 아니면 그대는 지금 스스로 도둑의 길을 가고 있는가? 악인들의 벗이여.“ “진실로 형제여!” 이렇게 짜라투스트라는 말했다. 그것은 내게 보내어진 보배이다. 내가 품고 있는 것은 하나의 작은 진리이다. 하지만 이 진리는 어린아이들처럼 버릇이 없다. 만일 내가 그 입을 누르고 있지 않으면, 그것은 너무나 큰 소리로 외쳐댄다. 오늘 내가 태양이 질 무렵 혼자 걸어가고 있노라니 한 늙은 여인을 만났다. 그녀는 나의 넋을 향해 이렇게 .. 사람만이 희망이다 - 박노해 변화 속에서 사람은 세월이 쌓여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상을 잃을 때 늙어가는 것이다 이상도 하나의 생명이라서 계속 성장시키지 않으면 죽고 만다 사람이 저렇게 변할 수가 세월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거친 세월이 흘러도 늘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사람은 변한 세월만큼 변화의 빠름과 크기만큼 치열한 자기 변화를 이루어내어서 결코 변해서는 안 될 것을 굳건히 지켜가는 사람입니다 -------------------------------- 뱃속이 환한 사람 내가 널 좋아하는 까닭은 눈빛이 맑아서만은 아니야 네 뱃속에는 늘 흰 구름이 유유히 흘러가는 게 보이기 때문이다 흰 뱃속에서 우러나온 네 생각이 참 맑아서 네 분노가 참 순수해서 네 생활이 참 간소해서 욕심마저 참 아름다운 욕심이어서 내 속에 숨은 것들이 그만 .. 마음에게 말걸기 - 대니얼 고틀립/문학동네 마음에게 말걸기 - 대니얼 고틀립/문학동네 스프링 -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마음의 힘 아이들은 내게 사랑에 대해 가르쳐주었다 스프링처럼 탄력있는 아이의 영혼을 믿는 순간 사랑은 훨씬 더 쉬워진다는 것을. 범퍼 스티커에 이런 문구가 쓰여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정신병은 유전된다. 아이에게서 어른으로, 우리는 아이들 때문에 정신병을 얻는다.” 이 말도 어느 정도는 수긍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 반대 역시 사실이다. 우리는 아이들에게서 아주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 아이들은 놀랍도록 적응력이 빠르다. 여느 부모들처럼 나도 우리 딸들이 과연 이 거친 세상을 잘 헤쳐갈 수 있을지 늘 걱정하며 살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그들이 항상 내 기대 이상으로 모든 일을 잘 해낸다는 사실 또한 알게 .. 상대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배려 - 송문구 편저/텐북 상대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배려 - 송문구 편저/텐북 간호학생이 깨우쳐 준 것 k라는 젊은 주부가 사법시험에 도전해서 합격했다. 거의 독학으로 공부한데다 장남 출산 후라 k 씨의 이야기는 화제가 되었다. 한 잡지에 k 씨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었다. 시험을 보게 된 동기가 한 젊은 간호사의 모습을 보고나서 라고 한다. 길어지지만 그 기사를 소개해 본다. k씨는 장남을 출산하고 산부인과 병실에 있었다. 마침 산부인과의 병실이 만원이라 많은 산모들과 함께 한 병실을 써야만 했다. 같은 병실에 50세가 넘는 깡마른 여성이 한 명 있었다. 그녀는 매우 불안해 보였고 신경이 날카로운 것 같았다. 왠지 말을 거는 것이 망설여져 그저 관찰만 하고 있었다. 아침 식사 후 두 명의 간호사가 병실로 들어왔다. 베테랑 간호.. 이전 1 ···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