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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하루 한 문장

2020.8.23.일요일 일기

자손들을 위하여, 억울하면 써야한다 (기록)

나는 직속 자손이 없겠지만.. 정약용은 유배를 가서도 많은 글들을 상세히 남겼음에 한국 어디에나 정약용의 흔적이 이다. 언제 무슨 식당에 갔는지에 대한 설명 간판 같은 것도 있다.

나는 오늘도 이상한 일을 겪었다. 치킨을 혼자 먹는 동안 문자가 왔다는 알림을 들었다. 그래서 치킨을 다 먹은 후에 휴대폰을 열어보았다. 이런, 아무 소식도 없잖아!

이런적은 전에도 대여섯번은 기억이 난다. 어떤 문자는 보낸 시간이 오전인데, 내가 즉시 본 것은 저녁이다. 남동생과는 나중에 문자 메시지 대조확인 좀 해보자는 대화가 오갔을 정도이고, 내가 엄마한테 문자를 보낸 후 내집에서 출발 한 후 20분 후쯤에 엄마집에 도착했는데, 그제서야 엄마폰으로 내가 보낸 문자가 도착하는 모습을 보았다. 폰 회사 잘못일까? 아니면 도인인가? 도인이라고 믿는 이유는, 전에 한번 김ㅁㅇ 라는 직장동료 한테 문자 메ls하니 내용시지를 보낸 것이 있는데, 다음 날 다시 폰을 펼쳐 확인하니, 내용이 짤막짤막하게 여러개로 나뉘어져 기로되어 있었다. 내용도 다른 것이 북한 사람이 쓰는 말투였고, 내가 쓰는 언어가 아니었다. 뿅의 짓인지 구글의 장난인지는 알 수 없지.

한 번은 또 야구공이 두 개 있는데 공마다 싸인이 뒤바껴 있은적도 있다. 서울 청와대에 박근혜 대통령께 드릴 메시지를 적은 종이에서 제일 하단에 쓴 남동생의 조축 이야기가 아예 표도 안나게 사라진 적도 있다.

옵티머스 핸드폰은 메모나 일기 써놓은 것이 모조리 지워져있었고, 시의회 여름 사진 찍은 것은 꿈에 지우는 모습이 보이더니 실제로도 지워졌더라. 새지갑에 볼펜 낙서는 내손에 누군가 볼펜을 쥐어준 생태로 내힘으로 그리게 했는데 (꿈에서) 실제로 보니 낙서가 그려져 있었다. 또하나 더 있는건 정모 원장님께 말로했는데, 지금 내기억에는 없다.

언제부터 이런일들이 있었는가.. 나도 모르지.. 아빠가 주택복권을 잃어버리신 일, 그때 그것도 도인이 그랬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그때부터인지 아닌지 확인할 길 없다.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뭐 이런 기취로 도인연합회에서 나선적이 있다고 신문에 났었다. 내 밥그릇통이 세 개여서 세그릇을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1개와 밥이 어디론가 사라졌을까.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을 도인그대들께서 해주실 수 있는지 궁금하다. 아빠와 식사하는 동안 식탁에서 우리도 모르는 핸드폰 벨소리가 식탁 한가운데서 울리는 것을 함께 들었는데, 이런 현상은 어떻게 생기는 일인지도 대답해줄 수 있는지요

그 무렵 나의 스마트폰 아이론이 쥐도새도모르게 분실되었다는 사실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이까.

초등때 이비에스 어린이 드라마에서 도인들이 나왔는데, 나라를 굴러가게 하기위해 이 사람 것과 저사람것의 가는 길의 고생스러움도 바꾸다는 스토리가 나온적이 있다. 그리고 나는 좋은 책을 잡으면 책의 내용이 짜라잔 하고 바뀌어서 처음에 보고싶었던 야심찬 내용은 모보고 그냥 저냥한 것만 읽게된다. 책 뿐만이 아니다. 한 번은 또한 이 원룸이 꼼곰해서 장판지가 1mm 위 오차도 없이 겁나 세심하게 멋지게 지어진 집인데 어느날 다시 보니까 장판이 벽과 1cm는 떨어져서 깔려있더라는 것. 가는데마다 아름다운 것을 비아름다움이나, 비추의 것으로 바꿔놓았었다는 말씀. 현금통장의 돈도 실제 금액과 다른 느낌으로 잔액을 늘였다 줄였다 하는 것.

! 중요한 것이 있다. 서울 평창동에 살때는 불광동가는 버스를 내가 떡 앉아있더라는 것. 분명히 나는 경복궁역 버스에 올라탔었다. (뫼비우스의 띠 같은 수학식을 악용하는 구나를 여기서 눈치챘다.) 그리고 날짜 지나가는 것도 이상했던 것이 일주일이 8~9일로 불어나 있었던 것, 분명 나의 생활은 8~9일이었는데 달력은 7일만 지나가고 남들과의 관계에서도 7일이 흘렀다는 것, 성 모 ᅟᅥᆫ장님께서 웃으면서 아는체를 하셨다. 그일주일의 사건이 있기 한참전에는 목요일을 빼앗긴 적이 두 번 정도 있었는데 그걸 되돌려받은 것인가 싶어도 너무 한 거은 육체노동이 가장 힘들 때 시간을 많이 늘였다는 점이다. 고생만 시켰다.

또 무엇이 기억이 날는지 모르겠다.

세상에 모든 과학과 수학을 들이댄다 해도 이렇게 파렴치하게 골탕을 먹이는 일이나 하고 있는 지식인인지 도인인지들은 어떤 벌을 받으려고 하느님 부처님이 존재하기나 할까?

실생활에서 걷기는 피곤하고, 돈버는 일도 힘겹다. 밥하는 것도 사진의 장면을 점찍는 것도 순간을 노리는 것도 또 고이고이 물건르 관리하고 간직하는 것도 노력하고 힘쓰는 일이다. 마찬가지로 날짜 하루는 더 중요하다 도대체 누가 이런일을 꾸미는가 한 두 번은 내 불찰이라 생각하고 잊어버릴 일이지만 이정도 겪는다는 것은 문제 있는 것 아닌가? 어느 누가 이 문제를 좀 해결해줄 방법을 알려주실 분 계십니까?

나도 즐거운 기억이 많아서 즐거운 이야기를 적어보고 싶다.

 

나의 미래를 틔울겸 누가좀 말려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마을에 지진대피소도 전단지에 분명 낙양동 제1, 2 어린이 공원이었던 것이 우방쪽으로 바뀌는 모습이 짜자잔 하고나타났다. 송 모 친구의 카옥에 대한 이상한 점 발견은 두말할 것도 없다.

열성 인구줄이기 정책으로 랩틸리언과 짜고 노리는 거라면 인간이 랜덤으로 태어난다는 사실을 너무나 우습게 보는 것 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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