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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하루 한 문장

유쾌한 자기계발

지금이 완벽한 시기

 

한 무리의 참새가 보리밭에 둥지를 짓고 살았다. 시간이 흘러 보리가 익고 거둘 날이 다가오자 참새 가족은 보리를 베기 전에 이사를 가기로 했다.

어미 참새는 먹이를 구하러 나가면서 새끼 참새들에게 밭 주인이 하는 말을 잘 들어두라고말했대.

어미 참새가 밖에서 돌아오자 새끼들이 말했아.

밭주인이 보리가 잘 익었으니 이웃들을 불러다 빨리 베어야겠다고 말했어요

어머 참새는 아직은 괜찮다고 말했다.

다음 날, 어미 참새가 먹이를 구해 돌아오자 새끼들이 말했다. “밭주인이 이웃만 믿다가는 안되겠다 친척들에게 연락해서 도와달라고 해야겠군하고 말했어요

어미 참새는 아직은 염려하지 않아eh 된다고 말했다. 며칠 뒤, 새끼들이 말했다

밭 주인이 아무래도 다른사람한테 의지해서는 안되겠어. 오늘 밤에라도 직접 보리를 베어야겠다고 말했어요

그 말을 듣고 어미 참새가 말했다.

이제 정말 이사를 가야겠다. 밭 주인이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직접 보리를 베려는 것을 보니 우리도 이사 갈 때가 되었구나

 

게으른 사람은 언제나 내일을 이야기한다. 오늘 할 수 있는 일도 곧잘 구실을 찾아 내일로 미룬다. 지금은 적절한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기다리는 완벽한 시기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항상 뭔가 하나쯤은 빠져 있기 마련이다

내일은 게으르고 무능한 사람이 몸을 숨기는데 가장 좋은 도피처이다.

지금 당장 담배를 끊겠다는 사람은 금연할 수 있지만 내일부터 담배를 끊겠다는 사람은 내일이 되어도 끊지 못한다. 내일이 되면 다시 내일로 미루기 때문이다.

선택을 하는 것은 바로 지금을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한다. 또한 행동의 주체는 바로 자신이 되어야 한다.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일을 미루고 있다면 그 일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에게는 미루는 본성이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야겠다고 굳은 의지를 갖는다면 그 일은 곧 이루어질 것이다.

당신이 내일부터 시작하겠다고 한다면 당신의 경쟁자는 빙그레 웃고 말 것이지만, ‘지금 당장 시작하겠다고 한다면 당신을 두려워할 것이다.

 

유쾌한 자기계발, 김달국 지음 / 새로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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