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다스리기
무심히 던진 가족의 말 한 마디에,
매사에 무시하는 듯한 상사의 태도에,
연락처를 남기지 않고 남의 구역에 주차한 차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오르는 일을 우리는 자주 겪습니다.
살짝 감정이 상한 경우부터 대판 싸우는 일까지
하루에도수차례 분통 터지는 일이 생겨납니다.
화와 분노는 일상에서 가장 자주 겪는 감정이지만
좀처럼 다스리기 힘든 감정입니다.
hk가 커지면 분노로 발전합니다.
하지만 섣불리 표현하자니 후회가 남고,
꾹꾹 참으면 울화가 쌓여 화병이 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폭발해버리면 잠깐은 속이 시원하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메마르고 황폐해져서
결국 마음의 여유와 행복감을 잃어버리는 불행을 초래합니다.
분노는 적절하게 표현하여 풀어내야 합니다.
마음속에 쌓지 말고 그때 그때 털어버려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분노의 표현’과 ‘본노의 폭발’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분노를 제어하면서 상황을 주도해나가는 것은
‘분노의 표현’입니다. 이에 반해
분노의 감정에 이끌려 통제력을 잃고 상황에 휘둘리는 것은
‘분노의 폭발’입니다. 분노의 폭발은 자신을 다치게 하고,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뿐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그러니 분노 폭발은 자제하고, 분노 표현을 연습하십시오.
분노를 제대로 표현하려면
화가 난 이유, 화를 내야 할 시점, 하를 내는 방법을 알고
자신이 주도적으로 선택할 줄 알아야 합니다.
왜 화가 나는지를 모르고,
언제 화를 내고 언제 참아야 할지 그 타이밍을 모르며,
화가 났음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선택할 줄 모른다면
결국 분노에 휘둘려 대책없이 분노를 폭발하게 됩니다.
분노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면서 다스리는 힘을 키우려면
마음속에 화가 감지되기 시작할 때,
즉 화가 치밀어 오르고목소리가 떨리기 전에
바로대응을 해야 합니다
마음속으로 무조건 다섯을 세면서 그 순간을 넘기십시오
그리고 화나게 만든 대상과 상황에 무조건 떨어져
다른 장소로 가십시오
그곳에서 천천히 깊게 다섯 번 정도 심호합.을 하며
흥분을 가라앉히십시오
그런 뒤에 자신이 화났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왜그렇게 화가 나는지 찬찬히 근본 원인을 찾으면서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할지 겨렁하십시오
가장 좋은 분노표현법은 화가 나고 속이 상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것입니다.
나를 찾아가는 감성치유, 강윤희 지음/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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