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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기 :

공진단 박사의 보약으로 불면증 잡기

마음병이 잠 못들게 하는 이유

마음이 병들면 잠을 못 잔다. 병든 마음은 직접적으로 불면증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간접적으로도 작용한다

직접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은 변든 마음 자체가 불면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의미다. 마음이 병들면 불면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신경정신과적인 증상들이 나타난다. 병든 마음을 비유로 설명하면, 먹은 음식이 소화되지 못하고 체한 상태와 같다. 체한 음식은 배와 머리를 아프게 하고 구토와 어지러운 증상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몸의 문제들을 일으킨다. 이처럼 치료되지 못하고 체한 상태로있는 병든 마음도 불안 우울 등 여러 가지 마음의 문제들을 일으킨다

간접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은 정신활동의 증가와 문제를 억누르는 과정과 대리충족의 과정에서 낭비되는 에너지와 영양의 부족이 불면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의미다

고민이 있으면 정신활동이 증가하여 에너지가 많이 소비된다. 따라서 에너지가 부족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입맛이 떨어지고 식욕이 저하되고 만사가 귀찮아진다. 심한 경우, 먹은 음식을 견디지 못하고 토해내기도 한다. 소화하거나 몸을 움직일 때 사용할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불면증도 함께 나타난다

마음을 병들게 하는 문제를 억누르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에너지와 영양의 낭비가 불면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마음의 문제는 정신활동을 방해한다. 만약 오랫동안 해소되지 못하면 정신활동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어떤 문제가 마음의 병을 일으키려 한다면, 처음부터 문제를 억누르고 가능한 무의식의 영역으로 보내어 가둔다. 하지만 문제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 여전히 무의식에 존재한다. 다만 억누르는 힘에 눌려 일시적으로 작용만 못하는 상태다. 만약 조금이라도 억누르는 힘이 약해지만, 문제는 다시 의식의 영역으로 올라와 신경정신과 정상들을 만들어 내고 여러 증상이 마음을 가득 채우게 된다. 문제를 억누를 때 많은 에너지와 영양을 낭비한다. 낭비로 인해 에너지와 영양이 부족해지니, 잠의 활동에 사용할 에너지와 영양도 부족해진다. 따라서 수면장애가 발생한다.

상처입고 억압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대리 충족의 방편으로 여러 가지 필요없는 행동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에너지와 영양의 낭비가 일어난다.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잠잘 때 이루어져야 할 생명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한다. 당연히 잠도 이루어지지 못한다. 에너지의 부족이 불면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공진단 박사의 보약으로 불면증 잡기

이주연 , 맑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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